서울시가 식목일을 앞두고 시민들과 함께하는 나무 심기 행사를 열었습니다.
오늘(3일) 서울 암사동 암사 역사공원에서 진행된 행사에 참여한 시민 400여 명은 산딸나무와 산수유, 삼색 조팝나무 등 천200여 그루와 봄꽃 4천 분을 심었습니다.
이번 행사에는 오세훈 시장도 참석해 나무를 심고, 정원 도시 서울을 만들겠다고 약속했습니다.
행사장인 암사 역사공원은 생태를 복원하고 선사유적지와 연계한 역사·문화 중심의 공원 사업부지로, 2026년 조성 완료를 목표하고 있습니다.
서울시는 기후 동행 자원 순환 캠페인을 벌이며, 재활용품을 가져오면 봄꽃 화분을 제공하고 나무 식재를 체험할 수 있는 이벤트도 진행했습니다.
YTN 차정윤 (jycha@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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